인생의 가을(2018.09.19 인생의 가을(2018.09.19)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가만히 살펴본다. 삶의 고비마다 딱정이 처럼 앉은 흔적들이 세월에 풍화되어 비듬처럼 떨어진다. 잡으려고 채우려고만 몸부림쳤던 시간들 한 움큼 쥔 모래가 세게 쥘수록 쉽게 빠져나감을 아는 데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 문득 깨달.. 나의글 나의생각 2018.09.19
인형 오페라 제작 공연 문화가 지역을 먹여 살리는 때가 올 것이다.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인형 오페라 계획서(1).hwp 인형 오페라 계획서(2).hwp 그리고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문화의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해서 열매 맺기를 바라면서 계획서를 만들었다. 심사 평의 반응이 좋았다. 이제는 청년 일자리로 .. 자료방 2017.10.27
초등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청화초등학교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보도자료(청화초).hwp 청화초등학교 제28회 동기회(공문).hwp 초등축시.hwp 초등행사 요지.hwp 자료방 2017.04.20
마누라의 첫 해외여행 마누라의 첫 해외여행(2016.11.25.) 세상살이 해보면 살아가는 역할이 달라 형평의 논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많이 있다. 나는 직장인이기에 나름대로 누릴 것이 많다. 선진지 견학이라 하여 전국 이름난 명소나 해당 목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또 해외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 삶의 흔적들 2016.11.26
공주가 입원 하던 날 공주가 입원 하던 날(2016.10.22) 세상살이 내 맘대로 되는 게 있을까? 내가 바라는 것들, 하고 싶은 것들, 이루고 싶은 것들 이런 모든 것들이 내 뜻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나는 정말로 세상을 다 가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산다면 인생은 정말 행복할까? 너무 .. 삶의 흔적들 2016.10.26
생일 이야기 생일 이야기(53세) 또 한 살을 먹은 것인가? 세월 참 빠르고 잘도 간다. 뒤돌아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자식들은 벌써 내 품에서 떠나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집은 덩그러니 둘뿐이다. 마누라와 나 갑자기 집이 너무 크다고 느껴지고 자식들이 나간 자리는 텅 비워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16.08.31
기념공원 숲 숲은 미래의 자원이다.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헐~~~하천법에 저촉 된단다. 아니 국가에서는 낙동강 프로젝트 수행하면서 법을 어겨가며 나무를 심었는데 우리가 계획을 수립해서 할려고 하니 법에 저촉 된단다. 그럼 법을 바꿔줘야 되는 것 아닌가? 하천의 상태를 보고 규제를.. 자료방 2016.06.30
기억할 때 사랑하자 내 옆에 서 있는 당신 참 곱더라. 꽃은 이쁘고 나무는 멋지더라. 그러던 어느날 당신도 꽃도 나무도 알아 볼 수 없다면 시간은 기억을 멀게 하더라. 세월은 모든 것을 지우고 가더라. 살아보니 지금이 좋더라. 당신을 알아봐서 좋고 꽃과 나무도 기억나서 좋더라. 옆에 있는 사람 꽃 나무를 .. 나의글 나의생각 2016.06.28
생각을 바꾸면 세상은 쉽게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럼 쉽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세상 내 맘대로 되는 게 있을까? 없을까?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부분 내 혼자 하는 것만 그럴 것이다. 어느 누구와도 관계 없는 것일 때 .. 생활 일기 2016.05.22
영아자 산나물 그렇게 산에 다녔는데도 영아자라는 나물을 몰랐다. 우연찮게 농암면 궁기리 청화원에 들렀더니 이상한 나물을 뜯어온 것을 보았었다. "이게 뭔 나물입니까?" "아! 그 나물은 영아자라는 나물인데요." "먹는 겁니까?" 묻는 내가 바보다. 못 먹는 나물을 뜯어 올리 없을텐데. "예. 생으로도 .. 산과물 그리고 약초들 2016.05.16